증상별 원인
1. 과민성장증후군에 걸리는 과정 2. 과민성장증후군 주요 증상들 3. 가스발생 4. 설사
5. 변비 또는 설사,변비 복합형 6. 장 소리 (복명) 7. 복통

1 과민성장증후군에 걸리는 과정



과민성 장 증후군에 걸리는 과정

2 과민성장증후군 주요 증상들

① 만성 소화불량, 잦은 식체와 트림
② 역류성 식도염
③ 위장이 더부룩하고 가스팽만
④ 윗배 또는 아랫배 가스팽만
⑤ 장에서 부글거리거나 기포 터지는 느낌
⑥ 장 소리 또는 복명(복부에서 이상한 소리가 크게 남)
⑦ 묽은 변이나 설사를 하루에 2회 이상 배변
⑧ 한번 설사를 시작하면 며칠씩 계속 됨
⑨ 복통을 수반한 설사
⑩ 만성 변비와 잔변감
⑪ 설사와 변비가 반복됨
⑫ 가스실금(과민성 장증후군의 파생증상 임)

3 가스발생

① 위장팽만
② 아랫배 팽만
③ 윗배 팽만

(1) 위장 팽만

음식이 위장 속으로 들어오면, 위장의 내벽에서 위액이 분비되면서 위장이 꿈틀거리는 연동운동을 시작 합니다.
위액에는 염산과 젖산, 아세트산 등의 유기산과 산성 인산염 등이 포함 되어 있으며, 펩신의 단백질 소화작용에 관여하고, 음식과 함께 들어온 세균의 살균작용도 합니다.

위장의 벽은 연동근육으로 되어 있는데, 이 근육이 얇아지면 위액의 분비량도 감소 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온 몸의 근육량이 감소하는데, 이때에 연동근육량도 감소하게 된다.
그 결과 위액의 분비량이 감소하여서 나이가 들수록 소화가 잘 되지 않게 됩니다.

동일한 이치로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린 사람의 경우, 3장(위장,소장,대장)의 연동근육이 얇아서 위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소화가 잘 안되고, 세균에 의해 부패반응이 일어나서 위장 내부에 가스가 발생하므로 팽만현상이 나타납니다.

(조치) 위장의 연동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위액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연동운동도 활발하게 되어서 위액과 음식물이 잘 혼합 됩니다.
그 결과 소화가 잘 되고, 살균작용으로 가스발생도 감소하게 됩니다.

(2) 아랫배 팽만

위장에서 충분히 소화, 살균된 유미즙이 소장으로 들어오면, 소장의 내벽에서 소화액(이자액, 쓸개즙,장액)을 분비하면서 소화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하여 연동운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소장의 연동근육이 허약해지면, 소화액 분비량이 감소하여서 소화가 잘 안될 뿐 아니라, 영양분의 흡수도 잘 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흡수되지 못한 다량의 영양분이 소장을 이동하는 동안에 부패반응을 일으켜서 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 대개 아랫배 부위가 팽만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조치) 소장과 위장의 연동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살균된 유미즙이 소장으로 유입되고, 소장에서 충분한 소화액이 분비되고, 활발한 연동운동으로 영양분의 소화,흡수가 잘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부패반응이 심하지 않게 되므로, 문제가 될 정도의 가스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3)윗배 팽만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도 어느 정도의 영양분이 대장으로 유입되므로, 오름창자에 진입하면서 부터 발효와 부패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과민성장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은 과잉의 영양분이 대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로 인해서 부패반응이 격렬하게 일어나서 가스가 다량 발생 합니다.
그런데 이 가스들은 연동운동이 느린 횡행결장 구간에서 갇히게 되어서 윗배가 팽만해지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조치) 소장과 위장의 연동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소장에서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4 설사

① 장 속에 유해세균이 급증해서 설사하는 경우
② 스트레스(긴박감)에 의한 설사

(1)세균감염성 설사의 매커니즘

인류는 오랫동안 위생적이고 깨끗한 음식보다는 상하거나 부패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살아 왔습니다.
이렇게 세균에 오염된 상한 음식을 먹고도 아무 탈없이 소화, 흡수를 한 사람들은, 유해세균에 감염되어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작용에 의해서 상한 음식의 소화흡수를 중지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한 한 사람들은 살아 남았습니다.
이 유전인자를 물려 받은 자손의 생존확율이 점점 높아져서, 마침내 모든 사람이 이 유전인자를 가지도록 진화되었습니다.
그 유전인자가 바로 ‘설사' 입니다.

그러므로 ‘설사’ 그 자체는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장치이며,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위생적인 음식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설사를 한다면, 장 속에서 심한 부패반응을 일으켜서 세균이 급증하였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그 세균이 대장으로 들어오자, 생존시스템의 작동으로 수분흡수가 중지되고, 장 속의 내용물을 신속하게 외부로 배출하였을 겁니다.

(2) 장 속에 유해세균이 급증하여 설사하는 경우

위장의 연동근육이 허약해서 위액 분비와 연동운동이 부족하면, 살균이 되지 않은 유미즙이 소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소장의 연동근육이 약하면 소화액의 분비가 부족하고, 연동운동이 부실하여서 영양분을 제대로 소화,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결과 다량의 영양분이 소장을 이동하면서 격렬한 부패반응을 일으켜서 세균이 급증하게 됩니다.

이렇게 세균이 과량으로 함유된 소화물이 대장에 들어오면 부패반응이 더욱 심해져서 유해세균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대장의 생존시스템은 식중독과 동일한 상태라고 인식하고, 대장 속의 모든 음식물을 외부로 배출하게 됩니다.

그 결과 대장은 횡행결장에서 수분흡수를 중단하고, 빠른 속도로 대장을 진동하여서 외부로 변을 배출시켜 버립니다.
이렇게 위장과 소장의 원인이 되어서 나오는 설사는 음식물의 형체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조치) 대장으로 세균이 다량 함유된 소화물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출시키는 것이 정상적인 기능 입니다.
이런 경우에 대장이 정상적으로 수분흡수 활동을 하면, 세균감염으로 심각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설사 매커니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장에 문제가 있어서 설사를 하니, 대장에 좋다 는 건강식품을 추천하고, 대장 속에 유해세균의 숫자가 많으니 고농도의 유산균을 추천 합니다.
무엇을 먹어서 이 증상을 완화 또는 개선할 수 있었더라면, 과민성장증후군이 불치병 같이 여겨졌을까요?
위장과 소장의 연동근육을 튼튼하게 만들면, 정상적인 소화, 흡수활동으로 세균수가 감소하고, 설사도 멈추게 됩니다.

(3) 스트레스(긴박감)를 받으면 설사하는 매커니즘

인류는 원시생활을 할 때에 항상 다른 동물의 공격이나 위협에서 빨리 벗어나야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맛있는 육류나 어류를 먹게 될 때에는, 그 음식을 탐내는 맹수가 접근하기 전에 빨리 먹어야 했습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 놓이면, 위장, 소장, 대장의 연동근육은 평상시 보다 빨리 연동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야 장 속의 영양분을 빨리 흡수하여서, 유사시에 도망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만약 그런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소화 ,흡수를 하는 장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희생자가 되었을 겁니다.
이렇게 스트레스(긴박감)를 받으면 장이 평상시 보다 빨리 움직이는 것은,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유전인자로 진화 되어서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장과 대장의 연동근육이 허약하면, 스트레스(긴박감)에도 반응 하지않고 있다가 어느 순간에 통제불능의 진동을 일으켜서 소장과 대장 속의 내용물을 외부로 쏟아내는 것 입니다.
이렇게 장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나오는 설사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음식물의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상태 일 때도 있고, 음식물의 형체가 그대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음식물이 소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 흡수 되었느냐 에 따라서 물변의 형체가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4) 먹은 것 보다 더 많은 양의 설사가 나오는 이유

설사를 하지 않으려고 국물음식도 피하고 물도 최소로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물변이 쏟아져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아래의 표에는 입 안과 위장,소장에서 하루에 분비되어 나오는 액의 종류와 양을 기록하였습니다.
대략 하루에 분비되는 액의 합계가 약10,0000 ml 이므로, 1리터 생수병 10개 분량의 액체가 우리가 먹은 음식물과 혼합됩니다.

구분 분비액 명칭 일일 분비량 비고
위장 소화액 2,000 ~ 3,000 ml pH 4의 강한 산성
소장 담즙 약 1,000 ml
췌장액 약 3,000 ml pH 8이상의 알칼리성
장액 약 2,000 ml
기타 타액, 점액 ?
합계 약10,000 ml 1리터 생수병 10개 분량

그러므로 하루 동안 물기가 없는 누룽지를 먹더라도, 1리터 생수병 10개의 액체가 혼합되면 멀건 죽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물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설사를 하게 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액체들이 장에서 흡수되어서 재 사용이 하지 못하고, 밖으로 배출되어 버리는 것 입니다.
그 결과 내장기관들이 새로운 소화액을 제조하느라, 부족한 영양분과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체력이 더욱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 됩니다.

(5) 소장, 대장의 발작성 연동운동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돌멩이를 고무줄에 묶어서 당길 때의 현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장의 연동근육이 얇을때와 대장의 연동근육이 두터울때

위 ‘대장의 연동근육이 얇을 때’의 그림을 보세요.
얇고 좁은 고무줄에 돌멩이를 묶어서 당기면, 고무줄이 터질 것 같아도 돌맹이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돌멩이가 갑자기 튕겨 나가듯이 움직이게 됩니다.
소장과 대장의 연동근육이 얇으면, 신호(스트레스)의 강도에 비례해서 연동운동을 하지 못하다가, 임계점을 넘어서면 갑자기 연동근육이 격렬하게 진동하면서 장 속의 내용물을 외부로 쏟아 내어서 설사가 나오게 됩니다.

위의 그림 ‘대장의 연동근육이 두터울 때’를 보세요.
고무줄이 두텁고 넓으면, 고무줄이 당겨지는 힘에 비례하여 돌멩이도 조금씩 움직이게 됩니다.
소장, 대장의 연동근육이 건강한 사람은, 스트레스(긴박감)를 받는 만큼 연동운동이 점점 빨라져서 S자 결장 앞에 변이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면 변통이 생기고, 정상변이 나오게 됩니다.

5 변비 또는 설사,변비 복합형

과민성장증후군의 변비는 다음의 두가지 입니다.
① 만성변비
② 설사변비 복합형

(1) 변비의 매커니즘

하루에 위장과 소장에서 분비되는 각종 소화액 약 10리터가 음식물과 혼합 됩니다. 그 결과 멀건 죽이 만들어지지만, 소장과 대장의 흡수과정에서 이 액체들이 흡수되어서 바나나 모양의 변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소장과 대장의 연동근육이 허약하면 연동운동을 힘 있게 못하므로, 장 속의 음식물이 정상적인 속도보다 느리게 이동하게 됩니다.

사람의 복부에서는 활발한 대사활동으로 인해서 반응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장 속에 물기가 적은 변이 느리게 이동하면, 열에 의해서 건조하여서 유연성이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소장과 대장 속의 변은 연동운동에 의해서 나누어지고, 합쳐지면서 이동을 합니다. 그러나 유연성이 떨어지면 나누기도 어렵고, 합치기도 어려워져서 더욱 이동하기가 더욱 힘들게 됩니다.

이와 같은 악순환의 반복으로 변이 마르게 되고, 합쳐지지 못한 채 이동하여서 염소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2) 만성변비

만성변비는 과민성장증후군이 아니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변비약이나 섬유질 등을 먹어서 배변을 할 수있다 는 생각 때문인데, 결국에는 만성화 되어서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만성변비로 인해 나오지 않는 변을 누려고 지나치게 힘을 주었다가 뇌혈관이 터지는 경우도 있고, 치질이 점점 길어져서 고생을 하게 됩니다.

만성변비는 소장과 대장의 연동운동이 허약해서, 장 속의 변이 정체되어서 과잉의 탈수현상이 일어나기 때문 입니다. 또한 복부의 체열로 인해 건조가 진행되어서 딱딱하게 굳은 변이 됩니다.

미국 NASA의 연구에 의하면, 변이 체내에 쌓이면 부패반응이 심해져서 유독가스를 많이 발생시킬 뿐 아니라, 배출이 되지 않고 고인 가스가 연동운동을 방해하여서 옆구리 통증을 만들 뿐 아니라, 위나 심장을 압박하여서 심장마비를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조치) 소장과 대장의 연동근육을 발달시키면, 아주 쉽게 만성변비가 해결 되어서 매일 쾌변을 보게 됩니다.

(3)설사 변비 복합형

설사 변비 복합형도 만성변비와 발생원인은 유사합니다.
유해세균이 많이 함유된 소화물로 인해서 설사를 계속 하고나면 장 속이 텅 비게 됩니다. 그래서 유해세균의 증식에 필요한 영양분이 사라지면, 유해세균의 숫자도 감소하게 되어서 설사가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장 속이 텅 빈 상태에서 음식물이 들어오면, 연동운동이 매우 느려서 과도한 탈수 반응이 일어나고, 복부의 체열에 의해서 건조되어서 딱딱한 변이 만들어 집니다.

설사 변비 복합형은 설사에서 원인이 시작됩니다.

유해세균이 많이 함유된 소화물이 대장에 들어오면, 대장은 식중독과 동일하게 인식하여서 설사를 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설사를 하면서 음식을 적게 먹거나 중단하여서 영양분의 공급이 줄고, 그 결과 유해세균의 숫자도 줄어서 설사가 멎게 됩니다.

설사로 인해서 비어 있는 장 속으로 소량의 음식물이 들어오면, 소장과 대장은 기다렸다 는 듯이 수분을 흡수하므로 변이 뭉치기도 전에 탈수가 되어서 가느다란 변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연동운동이 약하여서 변의 이동이 느리므로, 체열에 의해 변이 건조되어서 딱딱하게 되어서 변비가 심해지게 됩니다.

간혹 잔변감 때문에 변비가 심하다 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과한 설사를 하고 나면 연동운동이 더욱 약해지는데, 이런 상태에서 음식이 장에 들어오면 급격한 탈수와 건조현상에 의해서 가늘고 짧은 변이 만들어집니다.

변이 가늘면, S자 결장 앞에서 변의 일부만 직장으로 떨어지고, 일부는 남게 되어서 잔변감이 생깁니다.

(조치) 소장과 대장의 연동근육을 강화시키면, 정상적인 소화흡수 활동으로 쾌변을 할 수 있게 됩니다.

6 장 소리 (복명)

(1)장 소리 란?

위장에서 만들어진 묽은 죽 상태의 유미즙은 소장에서 분비되는 답즘, 췌장액, 장액과 혼합이 됩니다.
소장은 유미즙과 소화액의 균일하게 혼합시키고, 내용물을 대장으로 보내기 위하여 분절운동과 진자운동, 연동운동을 합니다.

소장의 분절운동 모습과 비슷한 형태의 소시지
[소장의 분절운동 모습과 비슷한 형태의 소시지]

‘분절운동’
소장이 일정한 간격의 잘록한 마디로 수축하면서 내용물과 장액을 나누었다가 합치는 효과가 발생하며, 율동적으로 반복하는 운동 입니다.

‘진자운동’
소장의 종주근이 일정한 주기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장의 내용물을 혼합하는 운동 입니다.

‘연동운동’
윤상근의 수축에 의하여 소장이 잘록잘록한 마디가 되어서, 차례차례로 대장 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용물을 대장 쪽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 세가지 운동에서 소장은 잘록한 마디를 형성하다가 원상태로 회복하는 동작을 반복하게 됩니다.
장 소리(복명)은 이 잘록한 마디와 마디 사이의 틈새로 내용물이 빠져 나가면서 장벽이 떨려서 발생하는 소리 입니다.

(2)건강한 사람의 장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배에 귀를 대어보면 별별 소리가 다 들립니다. 다만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리도록 크게 들리지 않을 뿐 입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도 공복 시에는 ‘꼬르륵~’ 하는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들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식사를 하기 전의 소장 속에는 장에서 분비된 액체만 있어서 마디의 틈새로 액체가 쉽게 빠져 나가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공복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장에서 소리가 크게 납니다.

이유는 장의 연동근육이 얇아서 장벽이 크고 넓게 떨리기 때문 입니다. 또한 복횡근이 얇아서 장에서 발생하는 소리에 공명하고, 소리를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장 소리(복명)가 날 때에 아무리 배를 눌러도 소리가 멈추거나 작아지지 않는 것은, 소리의 발생원이 복횡근이 아니라 소장이라는 것을 입증 합니다.

(조치) 베노꼬 운동을 며칠만 하여도 장 소리가 줄어 듭니다.
왜냐하면 복횡근의 발달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 입니다.(물론 퇴화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장소리에 시달린 사람은, 베노꼬 운동으로 장소리가 감소한 후에도, 귀를 곤두세우고 자신의 배에서 소리가 나는지 들으려고 애를 씁니다.
복횡근이 완전히 발달하기 전까지는 조용한 방에서 귀를 기울이면 장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바르게 누워서 복부를 팽팽하게 만들면 장소리가 좀 더 크게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회생활에서는 잘 들리지 않은 크기이니, 그러려니 하고 무관심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복횡근이 정상수준으로 발달하고 나면, 조용한 방에서도 들리지 않게 되지만, 그렇게 되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완치되어서 체중이 증가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7 복통

(1) 세균 감염성 복통

소장과 대장의 내용물에 부패반응이 일어나서 세균이 증가하면, 세균이 내뿜는 독성에 의하여 소장과 대장에 복통이 생긴다. 이것은 식중독에 걸렸을 때에 설사와 함께 동반하는 복통과 동일하다.
이 복통의 특징은 장 전체가 심하게 얻어맞은 것 처럼 얼얼하고, 아리는 통증이다.

(2) 산성 복통

건강한 사람이라도 갑자기 설사를 하고 나면 항문이 마치 청량고추 액을 바른 것 처럼 따갑거나 화끈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염산
[염산]

위장에서 음식물과 산성의 위액이 혼합되어서 강한 산성의 유미즙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유미즙이 소장의 샘창자에 들어오면 샘창자에서 만들어진 알칼리성 점액에 의하여 중화되어서 pH 7정도의 중성액이 됩니다.
만약에 유미즙이 중성으로 중화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소장의 연동근육이 허약하면 샘창자에서 알칼리성 점액이 제대로 분비 되지 않거나, 분비되더라도 혼합이 되지 않아서 유미즙이 중화되지 않습니다.
그 결과 강 산성의 유미즙이 영양분 흡수를 담당하는 소장의 내벽에 화학적 화상을 입게 만듭니다. 그래서 불로 태우는 듯한 복통이 생깁니다.

또한 소장에서 흡수 하지 못하고 남은 영양분에 의하여 부패반응이 일어나서 세균이 급증하게 되면, 대장은 식중독으로 인식해서 설사를 통해 내용물을 신속하게 배출시키게 됩니다. 또한 산성의 유미즙이 항문의 점막을 자극하여서, 설사 후에 항문이 화끈거리게 됩니다.

‘산성 복통’의 특징은 장이 화상을 입어서 생기는 것으로써, 불에 데였을 때의 통증 또는 장의 내벽을 깎아내는 듯한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조치) 소장의 연동근육을 발달시켜서 연동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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